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직장의 신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>[[IMF]] 이후 16년, [[대한민국]]은 [[한강의 기적]]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지만 >1997년 [[버블경제]]의 참혹한 허상이 드러났다. 결국 [[6.25]] 이후 최대의 국가위기를 맞게된다. >이후 [[대기업]]들의 [[구조조정]]과 [[아웃소싱]] 등으로 인해 평생 직장, 고용 안정이란 패러다임은 깨지고 >한국의 노동시장에는 [[비정규직]], 일명 계약직이란 새로운 인류가 나타나게 된다. >똑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월급은 정규직의 반, 2년 이내의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 >하지만 이 [[마그마]]와 같은 비정규직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자가 있었으니..[* 첫화에만 나왔던 나레이션으로 성우는 [[김종성]]. 이후 매화 나오는 나레이션도 김종성 성우가 맡았다.] >[[1997년 외환 위기]] 이후 16년,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. >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더 이상 [[남북통일]]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. >하지만 모두가 정규직을 바라는 가운데 스스로 계약인생을 택한 자가 있었으니 >이름하야 국내 최초 자발적 비정규직 노동자 미스 김. >그녀의 사전에 수당 없는 업무와 [[야근]]은 없다. >번거로운 인간관계는 일절 배제하고 3개월간의 계약이 끝나면 한국 땅을 떠난다. >하지만 어떤 연유로 그녀가 스스로 자신을 미스 김이라 이름 짓고 계약직의 세계로 뛰어든지는 아무도 모른다.[* 원작처럼 매 화마다 나오는 나레이션이다.]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파견사원을 [[비정규직]]으로 로컬라이징해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고 있다.[* 다만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 계약직 전문 에이전시라 할 수 있는 '파견의 품격' 이라는 직업소개소가 등장한다.]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러브라인보다는 에피소드 중심이었던 원작과 달리 어느정도 멜로 노선을 삽입할 계획이라고 한다. 방영 첫화부터 오지호가 맡은 '장규직' 과 김혜수가 연기하는 '미스 김' 사이에 플래그가 나왔다.[* 이와 같은 케이스인 드라마가 역시 일본 원작인 [[타임슬립 닥터 진]]을 리메이크한 [[닥터 진]]이 있다.] 연출이 상당히 특이한데 첫회를 5년 전 미스 김과 정주리의 과거가 교차되는 사건으로 시작하더니 한국의 고용불안이 만연하게 된 시대적 배경을 위의 나레이션과 함께 [[격동 50년]] 식으로 주르륵 나열하기도 했다. 이때 언급되는 사건은 실제 뉴스 자료화면으로 방영됐으며 한보그룹 부도, 삼미그룹 부도, [[기아]]그룹 부도, [[IMF 사태]], [[금모으기]] 운동, 기간제 노동자를 2년동안 고용하여 사용했을 경우에,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되어 있는 2007년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(비정규직 보호법)시행, 그리고 이 비정규직 보호법을 시행하자마자, 800명의 기간제 비정규직을 해고한 [[이랜드그룹]] 사태(단, 해고된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함부로 해고함에 항의하는 파업을 하여 [[노동조합]] 지도부를 제외하고는 복직에 합의하였음.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[[카트]])등이 언급됐다. 더불어 인물이 첫 등장시 그들의 이름과 연봉을 동시에 자막으로 띄우는 등[* 일례로 똑같이 직급 팀장에 입사동기, 동갑내기인데 장규직과 무정한의 연봉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한국 기업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. 아래 항목을 보면 헷갈릴 수도 있는데, 이름과 연봉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연출은 원작에도 나오는 것이다.] 풍자에 분량 상당수를 할애한 편. 물론 원작의 연출을 가져온 장면도 많다. 마케팅 '지원부' 사무실은 원작에서 오오마에 하루코가 일하던 사무실과 인테리어가 똑같고 퇴근시간을 알리는 벽시계 시점으로 전개가 되는 등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반가워 할 장치들도 많이 등장한다. [[뽀로로]] 모양 USB와 [[뽀롱뽀롱 뽀로로]]의 '''실제 먹이사슬'''을 하나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연출이 나왔다.[* [[펭귄]]인 [[뽀로로]]와 [[공룡]]인 [[크롱]]이 현실에서는 친구가 될 수 없음을, 즉 [[비정규직]]과 [[정규직]]이 서로 '''동료로서''' 대등한 관계가 된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뜻.] 이때, USB를 찾는 과정 속에 [[개그 콘서트]]의 [[네가지(개그콘서트)|네가지]] 코너 멤버들이 특별출연했다. 연봉 구조는 계약직 (신입 1200~5년 경력 1800), 정규직 2년차 3200, 7년차 34세 대리 3700, 32세 팀장 5700, 54세 부장 8200, 57세 과장 6200, 상무 연봉은 1억 5천 정도다. 그래서 당시 대기업 중 연봉은 다소 하위권에 해당했다. 모티브인 삼양식품의 2016년 초봉이 약 2700, 평균연봉이 약 3700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과 큰 차이는 없다. 최근의 드라마 트렌드는 대기업을 배경으로 한 경우 [[PPL]]로 그 회사의 로고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Y-Jang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. 아무래도 근래의 고용현황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어 실제 경영하는 회사 입장에선 부담인데다 극중에서도 회사 이름을 계속해서 언급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그런 듯. 어쨌든 Y-Jang 자체는 협찬사인 [[삼양식품]]이 모티브로 극중에선 장류가 중심인 회사인 걸로 언급된다.[* 실제 삼양식품은 라면 전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류도 생산하는 엄연한 종합식품회사다.] --또 다른 점은 극중에선 식품업계 최고로 언급되지만... 실제로는 [[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.]]-- 극중 정주리가 수시로 먹는 'Y-Jang 라면'은 [[삼양라면]], 미스 김이 [[홈쇼핑]]에서 먹방을 선보였던 '광대승천 쌈닭면'은 [[삼양 불닭볶음면]]이다. 10화에서 고정도 과장이 입사기념으로 받은 28년간 차고다닌 손목시계에 [[염장|YUM JANG]]이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봐서 '염'의 Y를 따서 '와이장'이라고 개명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. 5월 8일 갑자기 향후 내용전개에 [[스포일러]]가 될 수 있는 사진이 유출되었다. 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의 실수인 듯 한데 원본은 이미 퍼져버렸고 사진관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다운된 상태다. 그리고 해당 사진이 5월 20일 방영된 15화에 등장하면서 스포일러가 사실로 확인되었다. 배우 [[김혜수]]는 이 작품으로 2013 [[KBS 연기대상]]에서 대상을 수상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